근자에 게임 회사에 대해 모르면서 게임물을 쓰는 분이 많아서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근자에 게임 회사에 대해 모르면서 게임물을 쓰는 분이 많아서
게임 운영자나 개발자를 시점으로 한 소설이 성공하는 건, 리얼리티를 잘 살려서라기보단......
독자들의 카타르시스를 잘 자극해서가 아닐까요.
어차피 독자들은 게임 회사의 내부 사정은 전혀 모릅니다. 알고 싶어한다고 해도 사실 그렇게 내부 돌아가는 사정이 외부에서 보기에 즐거운 회사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현실 풍자나 비판적인 입장에서야 막장 of 막장인 회사도 많습니다만......독자들이 그런 막장을 좋아할지는......
최소한의 현실성 정도만 유지된다면 그 다음부터는 판타지로 가도 재미만 있으면 되는 거겠죠.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너무 현실적으로 가기보단, 약간 비약해서 엉뚱하게 가는 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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