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의 마족, 넨-샤이어는 어느날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
모든 기억과 권능을 뺏은 뒤 이름 없는 대륙에 풀어놓는다.
그의 분신들은 스스로를 인간이라 칭하고 살아가지만
피에 각인된 악한 본성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되고.
마족의 피를 억제한 채 태어난 중부 대륙의 인간들과
북부 대륙으로 쫓겨난 고대인들로 나뉘게 된다.
그리고 100년 뒤.
몬스터를 복속시킨 고대인의 후손들.
중부 대륙으로의 진출을 위해 꾸며진 음모.
스페치아 제국의 기사단장 아덴을 옭아매는 인과의 사슬.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는 절대자, 넨-샤이어.
이대로 인간들은 멸망의 길을 걷게 될 것인가.
아니면 또다시 본성을 거스르고 살아남을 것인가.
(포탈 : http://novel.munpia.com/25467 )
부족한 글이지만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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