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썼든 못썼든, 자신이 만족을 하든, 하지 않든 간에 어떤 일을 벌이고 그것을 끝까지 마무리 짓는 다는 것은 충분히 자랑스러워하셔도 되는 일 같습니다.
저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모두 처음만 좋았고 끝까지 제대로 뭔갈 해본 적이 없어서 더욱 그렇게 느낍니다. 그래도 이번에 손댄 작품은 완결을 제대로 보려고 하는데 항상 제 자신에 대해 신뢰가 부족해서 큰일입니다.
제발 이번만큼은 제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싶어서, 또 나름대로 절박해서 여쭤봅니다.
완결내신 작가분들 혹시 자신만의 노하우나 마음가짐 같은 것을 갖고 계신가요?
( 1부 완결(3~4권 분량)만 하면 어떻게든 끌고 나갈 수 있을거 같긴한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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