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이미지는 작품 내 인물과 겉이미지가 닮아 가져온 것이나 실제 묘사는 매우 다를 수 있습니다.>
파괴된 세계를 살아가는 자들이 만든 새로운 사회.
과거의 유산들.
잊혀진 것들.
그리고 「코윈」
아래부터 한담입니다.
사실 소개 글에는 BGM과 함께 엄청나게 폼을 잡기는 했습니다만 무척 흥겹고 경쾌한 이야기랍니다.
유머감각 넘치는 주인공이 조그만 꼬마 여자아이를 친구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모험 활극형 근미래 SF로 어딘지 디스토피아를 연상 시키는 세계관입니다만, 일상물/치유물이라고 할 만큼 그 분위기는 부척 밝기 그지없답니다. 하하.
뭔가 이상한 초능력도 뿅뿅 거리면서 나오기도 하고... 레이저 총도 빵야 빵야 쏘기도 하고 마이클베이 영화처럼 퍼퍼펑하고 폭발도 일어나기도 하고...
딱 이런 분위기의 폭발들입지요.
Yeah! 마이클 베이 만세!
오토바이타고 막 달리기도 하면서 모두에게 웃음을 파는 스캐빈저들의 이야기가 주 이야기입니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보러 와주시길 희망해요!
아 잠깐, 이대로 끝내면 아쉬우니까
인물 소개 좀 할까요?
코윈
주인공은 나중에 어딘지 마약중독자 같은 인상을 풍겨서 자주 이런 대사를 한답니다.
저 한 방 쏜다는 게 아마 주사기(마약)이 아닐까 싶지만. 이 작품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볼 수 있는 화목한 이야기이기에 직접적으로 약을 맞는다거나 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아요! 다만 주인공은 어딘지 정신나간 것 같은 언행을 하는 걸 멈추지 않는 친구로 그 유머러스함에 여러분 모두가 배를 잡고 웃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정신연령이 어려서 그런지 조그만 꼬마 여자애를 만난 뒤 죽이 잘 맞는 친구가 되지요. 다만 그 꼬마 아이에게 자주 잔소리를 듣고 얻어맞은 뒤 기가 죽어 훌쩍거리는 마음이 여리고 바보 같은 주인공이랍니다.
주인공에 대해서는 저렇게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지만 다른 친구들은 제가 설명하면 재미가 없겠지요? 이야기를 보는 재미가 아주.. 떨어지게 될테니까요. 하하. 대략적으로 정보만 드려볼게요.
이런 멋진 강화슈트를 입는 유쾌한 인상의 친구 등장한답니다.
전기톱을 휘두르면서 무서운 분위기를 풍기긴 하는데, 전기톱으로 써는 건 사실 토마토인 경우가 많아요. 재미로 토마토 더미에 전기톱을 휘둘러 그 덩어리들이 철퍽철퍽 거리는 걸 보면서 혼자서 즐거워하는 이상한 녀석이지요. 그 외모와 실제로 행동의 갭이 너무 커서 너무너무 귀여운 친구에요!
이 소녀같은 감성을 가진 인물이 뱉는 귀여운 대사에 여러분 모두가 토끼처럼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지켜보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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