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6 익숙한필명
작성
15.12.30 18:11
조회
392

 ‘.백아’ 님의 신을 찾는 자; East 라는 글과 함께 진행되는 소설입니다.


 세계관은 아포칼립스&스팀펑크입니다.



 스토리는 한 전쟁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서방을 휩쓴 미친 전쟁, 총알과 포탄에 쓰이는 마나를 땅에서 뽑아내어 사용하던 서방의 국가들은 이내 땅에 깃든 모든 마나가 고갈된 이후에서야 전쟁을 끝낼 수 있었고, 서방의 땅은 모두 황폐해졌습니다.

 다만 잉여무기와 총알들만 넘쳐났죠. 그래서 루캄은 또 다른 전쟁을 위해 동방으로 눈을 돌립니다. 강철선을 만들어 동방으로 원정을 떠나죠.

 동방에 간 이들이 본 것은 낙원이었습니다. 비옥한 땅에선 작물들이 커다랗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천부석’이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서방의 상인들은 이 ‘천부석’을 얻기 위해 수없이 동방을 드나듭니다. 어느새 커피는 동방의 문화 깊숙한 곳까지 파고들어갔고, 수많은 동방인들이 농사를 포기한 채 천부석으로 커피를 사들여 장사를 하려 했죠.

 이를 보다 못한 동방의 가장 큰 나라, 중천은 루캄과 직접적으로 교역을 하기로 합니다. 천부석과 서방의 물품을 교역하기로 말입니다.

 그렇게 루캄은 천부석을 안정적으로 수입해옴으로서 어느정도 숨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남아있었죠. 결국 천부석이 없으면 루캄은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됩니다. 동방에 휘둘릴 수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루캄은 결심을 합니다. 이 ‘천부석’을 만드는 법을 알아내자고.

 그래서 루캄은 대리자를 납치합니다.

 대리자는 매월 21일, 신을 자신의 몸에 내리게 하여 천부석을 만들어내는 이들입니다. 그런 대리자를 데려와 연구한다면, 자신들도 천부석을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는 속셈이었죠.

 대리자가 납치된 뒤, 동방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백성들은 사라진 대리자 때문에 신이 진노하여 세상이 멸망할 것이라 두려움에 떨었고, 그런 백성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선 그들은 한시바삐 대리자를 되찾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루캄은 서방을 통일한 제국. 피폐해진 땅을 가졌다 하나, 그들의 무력과 기술력은 동방의 상상을 초월할 거라 여깁니다. 그래서 몰래, 여섯 명의 인원을 동방으로 보냅니다.


 그 사이, 납치된 대리자는 동방의 한 연구소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서 용병을 만나게 됩니다.





이렇게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지금 연재분까지, 이야기의 반 정도 온 것 같네요.

두 사람이 같이 쓰는 것이다 보니 시간도 오래 걸렸고, 그 만큼 애정도 깊은 글입니다. 그런 만큼 독자분들이 재밌게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서, 더 열심히 써야겠다 하고 쓰고 있습니다.

 일단 목적은 완결을 내는 것으로, 소소하게 잡아놓고 글 쓰고 있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6551 홍보 [일연.무협.판타지]황룡의 사념 홍보합니다. +2 Lv.19 ctrls 15.12.31 388 0
146550 요청 어느 출판사에서 쪽지가 날아왔는데.. +23 Lv.62 초일初日 15.12.31 997 0
146549 한담 이어보기 진짜 불편하네요. 왜 쓸데없이 이렇게 바... +22 Lv.24 마고스 15.12.31 608 0
146548 한담 독고진 작가님의 스트라이커는 왜 이렇게 인기가 ... +26 Lv.56 물의숙면 15.12.31 831 0
146547 홍보 [작연/현대] 인페르노, 이곳에서 백번 넘게 추천된 글 +13 Lv.23 김백호 15.12.31 608 0
146546 한담 문피아, 디콘, 고렘에서 쪽지가 왔는데 +7 Lv.26 천마데스빔 15.12.30 1,059 0
146545 한담 글을 쓴다는 것 +6 Lv.58 휘동揮動 15.12.30 516 4
146544 추천 애플의 사파리가 추천하는 작품 +18 Lv.26 바람과불 15.12.30 930 0
146543 홍보 [일연/현대] 태석대제 던전 정복기 홍보입니다. +2 Lv.62 초일初日 15.12.30 560 0
146542 요청 추천 부탁드립니다. +7 Lv.49 메덩메덩 15.12.30 570 0
146541 요청 추천 부탁드립니다 +4 Lv.68 카르세이진 15.12.30 391 0
146540 요청 문피아 새내기 소설 추천좀요 +19 Lv.61 밍크곰 15.12.30 772 1
146539 한담 삼국지물 읽으시나요? +13 Lv.48 자전(紫電) 15.12.30 884 0
» 홍보 [일연/판타지] 신을 찾는 자; West 홍보입니다. +2 Lv.16 익숙한필명 15.12.30 393 0
146537 요청 글 추천 부탁드립니다 +3 Lv.47 뇌운(雷雲) 15.12.30 571 0
146536 한담 고렘펙토리에서 컨택이 왔는데요. +4 Lv.62 사자좌 15.12.30 1,125 2
146535 요청 소설 추천부탁드려요 +3 Lv.78 오플러 15.12.30 423 0
146534 추천 신마경천기 (무협 환생물) 정말 볼만합니다 +2 Lv.61 프로 15.12.30 1,557 0
146533 추천 바둑소년 백불기 (암 걸릴 염려 없이 즐길 수 있는... +2 Lv.61 프로 15.12.30 645 1
146532 요청 스포츠물/게임물 추천 부타드립니다! +2 Lv.2 레논347 15.12.30 562 1
146531 요청 소설추천좀해주세요 +6 Lv.57 정박이 15.12.30 454 0
146530 요청 예전 글중 강철의 기사단이었나... +2 Lv.72 Freewell 15.12.30 517 0
146529 한담 환생좌... +6 Lv.55 도로로로롱 15.12.30 904 1
146528 한담 소설제목 좀 알려주세요 +2 Lv.99 방실방실 15.12.30 513 1
146527 요청 현판을 쓰는분들 이런것만은 빼자 +15 Lv.86 일리치 15.12.30 774 1
146526 요청 요즘 읽을만한 소설없나요?? +12 Lv.59 우르릉쾅쾅 15.12.30 886 1
146525 한담 클리셰를 쓰는 방식마저 클리셰인 글 +7 Lv.61 Arkadas 15.12.30 837 0
146524 한담 조회수가 낮은 글에 꼭 있다. +14 Lv.99 묵석 15.12.30 1,315 0
146523 요청 스포츠물 추천좀요 +6 Lv.83 불난닭둘기 15.12.29 569 1
146522 추천 환생좌 재밌네요? +7 Lv.38 읽다. 15.12.29 90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