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이 주인공인 소설입니다. 도적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도적의 삶에 충실한 주인공. 가지고 싶은것은 기필코 훔쳐내고야 마는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하지만 매일매일 사람들한테 죽임을 당하는 npc를 측은히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도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을 볼때마다 흐믓하군요.
여느 게임소설처럼 히든직업이 있는것도 아니고 갑작스러운 폭렙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주인공의 목표는 도적. 훔치고 훔쳐나가는 것입니다. 재미도 있지만 매일매일 뜨는 n 때문에 더 즐거운 소설. 가을의 노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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