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연중상태이지만 한 때 꽤나 재미있게본 역삼국지가 있습니다.
주인공의 막강 능력과 초선의 귀여움(?)은 날마다 역삼국지에 [N]이 떴나 눈길을 가게 만들었죠.
역삼국지 외에도 재미있는 삼국지 소설은 여럿 있었습니다.
영웅삼국지..신삼국지..진삼국지.. 하지만 모두 未完입니다.
아무리 재미있게 읽더라도 그것이 연중되면 아쉬움의 한숨을 땅을 꺼지게 만들죠....
저같은 경우, 완결된 삼국지소설로는 월명성희밖에 못봤는데....
(신삼국지정사는 다음권 완결이라 하더군요.)
하.지.만! 문피아에 완결될 확률이 아주 높은 삼국지소설이 떴습니다!
Adun님의 삼국무쌍
조아라에서 몇년전 완결을 냈던 작품입니다.
요번에 작가님께서 리메이크를 하신다고 하셨는데요.
솔직히 이건 리메이크라고 할 수가 없네요.
완.전.히 다른소설!
조아라에 있는 삼국무쌍은....솔직히 어딘가 많이 어영부영하고 많은 허전함을 안겨줍니다. (저만의 느낌일수도 있지만....)
하지만 지금의 삼국무쌍은 다릅니다.
여타 삼국지소설처럼 미인을 얻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장담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작가님께서 재미를 위해 미인인 히로인을 배정할수도 있고요. 아직 연재된 편수도 적고 리메이크라 하지만 내용이 180도 틀려서 앞으로 진척상황을 제가 말씀드리기가;;;)
하지만, 삼국지시대에 빠진 주인공의 심리묘사나 방황, 시대를 풍미한 영웅들을 만나는 과정에선 제가 겪는 것처럼 생생한 느낌을 주는군요.
Adun님의 삼국무쌍
문피아내의 삼국지소설의 떠오르는 샛별로 도장 콱! 찍습니다.
P.S
지금까지 봤을때는 재미로 역삼국지와 동급으로 보고 싶네요.
(역삼국지를 본지 오래되서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실수도 있겠네요)
요즘 삼국지소설에 목말라 하고 있었는데
신선한 오아이스의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아쉬운게 있다면 하루에 한편씩 꾸준히 연재를 해주시지만
연참이 없으시다는거.....
P.S.2
주인공이 나오기 전까지는 꾹 참고 봐주세요.
그 시대의 배경설명이라 약간 지루하실수도 있으나...
참고 보시면 재미를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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