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보통 3~4천자를 한편 쓰는데 20~30분이면 됩니다.
아무리 안써진다고 해도 1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물론 오타도 슬쩍 검사해봅니다. 제가 타수가 구백타정도는 나와서 좀 빠르게 씁니다만 생각나는대로 바로바로 옮겨적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꾸준히 하다보니 무언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혼신껏 생각을 하고, 열정을 담아 글을 천천히 써내려가야하는데 무슨 공장판을 짓는 것 같습니다.
대충 훓어보면 평범한 묘사들 뿐입니다.
제가 아는 단어도 쓰려고 해도 마구 적다보면 그런 단어들은 생각이 안나고 단순한 묘사들만 나오더군요. 그래서 필력이나 문체들이 확 떨어지는 감이 듭니다. 천천히 쓴다해도 달라질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바꾸어보려하는데,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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