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제목대로 자신이 쓰는 글을 선호작으로 추가 시길 수 있더군요. 그동안 그 사실을 모르고 자연랑 > 판타지 > [위대한 유산] 제 글의 카테고리 이런 식으로 찾았더랍니다. 그게 사실 좀 불편해서….
'아~ 이거 귀찮네!! 자신의 글은 한 번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뒤늦게 자신의 글을 선호작에 추가 시킬 수 있는 사실을 알고는 그동안의 수고가 좀 허무해지더군요.
혹시 모르시는 작가분 계시면 자신의 글을 선호작 하세요~!!
(보너스로 선호작 카운트 1 이 올라간답니다. 하하하! 사실 좀 기뻤습니다.)
하! 지! 만! 심장을 찔러 폐부까지 가르는듯한 치명적인 단점이 하니 있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고 아픔을 같이 나눠주세요.
[어느 날 저는 제 글에 혹시 댓글이라도 달렸을까라는 설레는 마음에 선호작 카테고리를 열고 제 작품을 클릭했습니다. 그런데 제 눈에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글마다 수십 개의 댓글이 달렸고 조회수가 수천을 달하는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0.43초간 심장이 벌름거리고 흥분되어 격정에 차오르던 감정이 0.21초 만에 지옥의 나락으로 빠지고 말았습니다. 네! 그랬던 것입니다. 클릭 미스로 제 글이 아닌 요즘 엄청난 인기를 끄는 ‘살인중독’ 카테고리에 들어갔던 것입니다.
그렇게 0.11초간 끝없는 좌절감과 자기 비약에 빠져있던 저는 ‘살인중독’에 New 마크가 떠있는 걸 발견하곤 그동안의 감정을 싹 잊고 희희낙락 ‘살인중독’에 빠져들었습니다…….]
지금 저의 마음에 수많은 감정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글 쓸 때 편하겠다는 생각, 0.43초간 느꼈던 벅찬 감정에 대한 민망함, 0.11초간 느꼈던 나락의 좌절감도 잊은 체 ‘살인중독’에 빠져 버린 자신에 대한 자괴감!!
아~ 오늘 연재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휴~
혹시 제가 경험이 1%라도 공감 가고 안타까우셔서 힘을 주고 싶다면…….
자유연재 > 판타지 > [위대한 유산] 을 찾아주세요!! 검색창에 [위대한] 치면 달랑 하나 나온답니다.
(단, 주의사항! 장르는 게임 판타지입니다. 게임! 판타지! 입니다. 10회 이상 보셔야 흐름을 아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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