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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6

  • 작성자
    천지림
    작성일
    07.09.06 14:14
    No. 1

    저도 궁금해 죽겠습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시기 위해 그러시는지?
    아니면 어디라도 아픈 것은 아닌지 궁금하답니다.

    기다리시는 분이 많으니 충분히 고민하시고 돌아와 주십시오.
    기다리고 있을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무협....
    작성일
    07.09.06 17:39
    No. 2

    혹시........fm에다시.....?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원오[源悟]
    작성일
    07.09.06 19:46
    No. 3

    아직 모르셨군요..음 제 입으로 말하기는 조금 그렇고 도움이 될만한글 올려드릴게요. 풍류성님이 떠나시기전 마지막으로 올리신 글입니다.

    풍류성입니다.

    아시는 분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초반 초절정고수를 모두 삭제했다가 다시 연재재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독자분들과의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그런 욕심 하나였습니다.
    다른 작품을 보면서 독자분들의 댓글을 보면 진정으로 작품을 사랑한다는 그런 느낌이 물씬 풍겨나왔기 때문입니다.

    초절정고수 때는 악플이라는 것을 열번 정도 받아봤습니다.
    그러나 지금 작품에는 악플보다는 오히려 걱정된 투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더욱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문피아와의 열정이 저 멀리 날아가버린 듯한 기분이 들어왔습니다. 뭐랄까. 독자분들이 작품을 사랑은 하되 무언가 빠진듯한 사랑이랄까.
    쓸데없이 비유해보자면 동굴에서 태어나서 아무것도 접하지못한 채로 30년간 살아온 사람과, 감옥에서 갇힌채로 30년을 살아온 사람은 다르단 말입니다. 후자의 경우는 자유를 압니다.
    즉 자유를 갈망하고, 자유가 무엇인지 아는 경우입니다.

    네티즌이라 불리는 인터넷의 시민 분들은 자유를 만끽하셨습니다.
    즉 악플이라는 것도 한번쯤은 (안 다셨을 경우도 있겠지만) 다셔보셨기에 악플의 묘미라는 것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고무림, 이곳은 악플이라는 것 자체가 용납이 안되며, 비평조차도 용납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서서히 유저수가 늘어나면서 비평란이라는 것이 생겼고 서서히 비평이라는 것과 단순 취향차로 인한 악평을 구분하지 못하는 유저분들이 간혹 생겨버리고 말았습니다. 즉 앞의 비유로 다시 비교를 하자면 자유를 잃었던 자가 자유를 되찾는다면 더욱 활보하지 않겠습니까?
    자유를 갈망하던 자가, 자유를 찾았으니 그 누구보다도 그 자유를 쓰고 싶은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기에 요즘 글쓰는 분들과, 글을 읽으시는 분들과의 사소한 다툼이 계속 되는 것 같습니다. 조금만 자유를 올바르게 쓰신다면 더욱 나은 문피아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무조건 크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단지 서서히 무언가 중요한 볼트 혹은 나사가 빠져버린 듯한 문피아에 열정이 식어가는 글쓴이 중 한명으로써.

    문피아라는 배가 거친 파도를 이겨내고 희망도라는 섬에 도착한다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열정이 식은채로 글을 쓴다면 그것은 제 것이 아닙니다.
    단지 버려진 글에 불가하지요.

    지금까지 제 필명을 기억해주셨던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어딘가 갔다오겠다고 말입니다. 그것이 찰나의 시간일지 억겁의 시간이 될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그럼 풍류성은 문피아라는 세상에서 잠시 뒷걸음질치며 천천히 물러나겠습니다.

    후우..씁쓸합니다. 이거 읽을때는 .. 언제 돌아오실지..
    "풍류"가족중 한명이 떠나갔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원오[源悟]
    작성일
    07.09.06 19:47
    No. 4

    이 글을 쓰실때가 아마 문피아에 파문이 있을때. (독자와 작가님들간의
    충돌(?)이 있을때 입니다.) 그 근처였을겁니다..에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FEELING군
    작성일
    07.09.06 20:31
    No. 5

    일명 키보드 꺾기 때 가신거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검은눈동자
    작성일
    07.09.06 22:31
    No. 6

    어서 문피아가 희망도라는 섬에 도착했으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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