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에 힘입어(?) 많이들 헷갈려 하시는 ‘돼’와 ‘되’의 구분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돼’와 ‘되’ 둘 다 어떠한 일의 가능함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혹은 사건의 진행 등.. 많은 문장들에 사용되면서 한편으론 굉장히 헷갈리는 음절입니다.
그럼 ‘돼’와 ‘되’를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을 가르쳐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돼’는 ‘해’로, ‘되’는 ‘하’로 변환된다고 머릿속에 공식을 세우세요.
그러고 나서 문장들에 맞추어 변환을 해보면 됩니다.
“안돼.” ←이 말에 대해서 공식을 적용해 볼까요?
안돼 → 안해
안되 → 안하
..안해와 안하.. 무엇이 말이 될까요?
당연히 ‘안해’입니다. 따라서 ‘안돼’가 되겠죠.
다른 예를 들어볼까요?
“안되나요?”
안돼나요 → 안해나요
안되나요 → 안하나요
무엇이 맞을까요?
당연히 ‘안되나요’입니다.
..대충 아시겠습니까?
돼를 해로, 되를 하로.. 물론 이건 편법에 불과합니다만.. ‘돼’와 ‘되’가 헷갈리시는 분들에게 상당히 도움이 될 듯 하네요.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이 방법으로 맞춤법을 쓴다면 안됩니다. 글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언제나 자신의 맞춤법이 틀렸는지 아닌지를 파악하고 고쳐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이상 ‘돼’와 ‘되’를 구별하는 작은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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