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의 미 - 홀리파이터
정연작입니다. 저는 이 소설은 진지한 게임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제가 본 게임 소설들의 주인공이 게임을 하는 이유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죠. 그러나 이 주인공은 조금 다르더군요. 그리고 작가분께서 게임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게임 자체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산업'을 생각하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소설이 딱딱하거나 어려운 분위기도 아니니, 한번 살펴보세요.
Elrentari -리버스 크로스
정연작이죠. 이 소설은 제가 지금까지 본 어떤 소설도 이 주인공처럼 특이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아니, 평범한 소년이에요. 평범한 소년인데, 막상 주위의 일들을 보면 그렇게 평범한 것 같지 않달까요. 학교...판타지라고 해야 하나? 학원이었나? 어쨌든 이 소설은 주인공의 정체를 캐는 것(?)을 신경쓰지 않고도 즐겁게 볼 수 있습니다. 은근히(...) 세계관도 잘 갖춰져 있고요. 다만, 솔로분들이 보시기에는 눈꼴이 약간 시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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