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하늘에는 별의 강이 흐르고 있었지.
너는 아니?
내가 들려줄 오래된 이야기.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도
알고 있는 이야기.
그러나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
너는 아니?
내가 보여줄 반짝이는 이야기.
석양에 발그래진 어느 처녀도
낙엽에 다급해진 다람쥐도
억센 강물에 노를 젓는 사공도
창공에 바람을 타는 새들도
가슴 두근두근 기다리는 이야기.
하늘에는 별이 흐르고
강위엔 별빛이 흐르고
대지엔 별의 힘이 흐르고
마음엔 별의 향이 흐르는..
우리네 별빛 담은 이야기.
너는 아니?
저슴 저리는
별빛 따라 걷는 이야기.
그리고 내가 들려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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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dap 님의 마법사의 보석. 추천드립니다.
가슴 잔잔한 감동의 별빛따라 걷는 이야기
다함께 따라가지 않으실래요?
훔쳐보는 재미는 보석만큼이나 반짝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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