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때는 오늘 새벽 1:30...
여느때와 같이 가벼운 음주를 즐기고 집에와서 뭉기적 대다가 자려고 하던 저는, 습관처럼 문피아의 선작리스트를 확인하러 들어왔습니다.
점심시간에 한번 채크했어서 별로 기대를 하지않았는데 의외로 4개나 N마크가 떠있는게 아닙니까!
기쁜마음으로 N이 뜬 사랑스런 글들을 읽고 자기전 오랜만에 연재한담을 한번 슬쩍 들이봤습니다....이런저런 글들을 읽고 추천도 보다보니 어느덧 두시가 넘고......정말 자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왜인지 모르게 안읽고 지나간 한담의 글중에 재밌는 ID가 보였습니다...
'흠 불량장로라 왠지 쌘쓰가 느껴지는 아이디인걸' 이라고 생각하고 슬쩍들어가 보니, 이전 타 사이트에서 쓰신글의 리메이크얘기더군요, 그리고 그밑에 달려있는 리플을 보고 현재 쓰시는 글을 알았죠.
왠지 흥미가 가서 재밌으면 모처럼 선작에 추가해놔야지라는 생각으로 3편 정도를 보고 판단한다음에 자려했습니다...
분명 자려했는데...그랬는데....
후....전 3편만 보려했거든요...아, 여기까지네 하고 오른쪽 아래 컴퓨터의 시계를 본 지금....내일 출근하려면 그냥 밤을새야하는 시간이네요.....어제도 밤을 샌 저에게 왜 이런 시련을 ㅜㅜ
'불량장로'님의 '법률외 상담소' 판타지소설의 화려한 마법이나 무협소설의 번뜩이는 무기는 보이지 않지만(과도가 한번 등장할뿐입니다) 일반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밤에는 보지 마십시요....
P.S : 다음날이 휴일이라면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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