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흥신소를 연재하는 담하입니다.
제목을 보시면 상상이 가시겠지만 혼자서 씨익 웃고 있는데 입이 찢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언제나 골든베스트 작품들의 괴물 같은 조회수, 선작수, 댓글수에 멍한 표정을 짓던 저로서는 잘 실감이 나지 않네요. 게다가 제가 좋아하던 글들과 한자리에 나열되어 있으니 감동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관심 주시고 아껴주셔서 고맙습니다.
글 쓰는 사람으로서 고비에 와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쓰겠습니다. 앞으로도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제목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말씀드렸는데 의외로 무림흥신소란 제목을 아껴주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하지만 제목 때문에 보고 싶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이 아직 많으셔서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호불호를 떠나서 거부감을 주는 제목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기존의 제목에 대한 지지를 포함해 의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o(__)o
월백(月魄).
혈월이 들어가는 제목은 너무 어두워 보여서 마음에 두고 있는 제목입니다. 조금 더 생각해보고 내일쯤 정식으로 신청할 생각이지만 아껴주신 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어 미리 말씀드립니다.
보잘 것 없는 실력에 과한 욕심일지 몰라도 제목에 상관없이 차가운 날씨에 따뜻한 아랫목에서 흐뭇하게 읽을 수 있는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동안 멀찍이 밀어놓으셨던 분들도 한번쯤 들려주세요.
진심으로 뵙고 싶습니다. o(_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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