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4월 30일에 가입해서 글을 올리기 시작한 완전 초보 작가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글을 올리며 왜 조회수가 안올라 갈까?
이런 저런생각에 한담이나 정담에 기웃대며 정보를 얻으려 했죠.
저 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은 왜 조회수가 오르지 않을까 고민 많이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글을 쓸 정도로 제 조회수가 높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극악을 달리는 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며 씁니다.
아직도 기억하는 프롤로그 포함 29회까지 올렸을때 첫글 조회수가 176명
한담이나 정담을 보면 분량이 적어도 20회차는 되야 본다는 글들이 많아
우선은 계속올려보자하는 마음에 29회차까지 올렸지만 첫글이 겨우 176이더군요.
무엇이 문제일까 하며 중간에 장황한 프롤로그(조회수 27명) 비공개로 돌리고
제대로 교정도 안된것 같아 다시 수정도 하고 했지만 첫글을 하루에 열명이 클릭하면
대박 치는 날이더군요.
그러던 중에 제목과 소개글이 별로면 안본다는 정담의 댓글을 보게 됩니다.
제목은 6개월을 고민해서 지은거라 고치지 않았지만
소개글을 30화를 올리며 수정을 했습니다.
그 이후 30화를 더 올린 지금 첫글이 1900대에 가까워지더군요.
물론 현판을 쓰면 많이 올라 간다던데 저야 현판이 아니라 잘은 모릅니다만
저처럼 현판이 아닌 장르를 쓰는 분들은 저와 같은 고민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잘쓰면 언젠간 올라 간다고들 하시지만 처음으로 글을 올리면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저같은 초보작가님들은 첫글만이라도 글을 봐주길 원하실 겁니다.
글을 클릭해야 계속 보게 되던 안보게 되던 결판이 날텐데
전혀 클릭조차 하지 않으니 속이 많이 상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연독율은 글이 좋아야 올라 가는 것이니 그 이후는 본인 탓
ㅠㅠ 저도 연독율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첫글 조차도 조회수가 극악이라 속상하시면
한번 소개글을 바꿔 보시거나
제목이 변경이 가능하면 바꿔 보십시오.
연독율을 책임 질수는 없으나 첫글 조회수는
생각보다 잘 올라 갑니다.
이글을 보며 피식 웃는 작가님도 많으시겠지만
저처럼 완전 쌩초보는 하루 10명이 첫글을 클릭하는 경우가 드물때도
있습니다.
열심히 쓴글 누군가 봐줬으면 하는 마음.
그리고 저처럼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식상한 제목과 장황한 소개글을 쓴 초보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이니 초보때를 생각하고 미소짓고 가시길^^
당시 제가 진작에 제목과 소개글의 중요성을 알았다면
그렇게 고민하지 않았을거라 생각하니 쓸데없는 사설을 써가며 긴글을 쓰게 되네요.
소개글 바꾸고 하루뒤인가? 하여튼 그때 출판제의도 받아보고
조회수나 선작이 올라가니 기분도 좋아지고 했기에
저같은 쌩초보 작가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써봅니다.
저도 극악의 연독율이지만 첫글은 완결을 해봐야 실력이 오른다고
소중한 독자님들이 말해주셔서 완결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초보작가님들 화이팅하시고 실력의 상승을 위해 완결까지
달려가 봅시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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