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란/연재한담 이용법 및 규정 일반 독자들은 하고 싶은 말들을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적을 수 있습니다.“, ”연재한담 이용에 대한 공지 4. 독자는 연재에 관한 이야기는 전과 다름없이 무엇이든 이야기 할 수 있다.“ 라는 규정에 의거하여 이 글을 작성합니다. 작성자의 오류가 있다면 부디 말씀하여 고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자는 언급하고 있는 ‘탑 매니지먼트’라는 글이 지니고 있는 재미에 대하여 비판하지 못합니다. 작성자에게 있어 이 글은 매우 매력적인 글이며 한 편 한 편이 모두가 볼 가치를 지닌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위 작품이 천의무봉의 글이 아니라는 평가에 동의하며 이를 여러분과 공유하기 위해 이 글을 작성합니다. 작성자가 비판하고자 하는 점은 연재주기에 대한 부분입니다. 또한 비판의 내용은 거시적으로 작가와 문피아, 미시적인 부분에서 ‘쉴더’라고 불리는 독자 중 ‘극단적 쉴더’를 포함합니다.
작성자는 독자의 입장에서 유료연재에 대해 완결이라는 암묵적인 동의가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암묵적인 동의에 대해 작가는 연재주기라는 동의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유료연재 작품을 마음놓고 구매하였고 최소한의 약속이 지켜지는 거래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단편에 대한 100원짜리 계약이 아닌 거대한 작품에 대한 일부분의 투자로 작가가 작품을 완성하듯 독자가 거대한 작품을 조금씩 지원해가며 완성하는 모습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루어지는 모습은 작성자가 생각했던 모습과는 매우 다른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초 주 5회였던 연재주기는 작가의 ‘공지’라는 일방적 소통으로 휴재 및 주 3회 연재로 변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상황은 주 3회는 지금 지켜지지 않고 ‘1주의 자유연재’와 연재 그침이 되었습니다. 이는 거대한 그림이 더이상 그려지지 않을 수 있다는 위협을 주며 이러한 위협이 가해진다는 정보를 사전에 알고 있을 시 적어도 작성자는 이 지원에 동참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작성자는 작가가 이전까지 충실히 작가를 지원해왔던 독자를 배려하지 않은, 나아가 우롱이라 볼 수 있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판단하며 이는 당연히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판단의 이유는 문단 4와 문단 5에서 서술하였습니다.
두번째로 작성자는 ‘문피아’라는 회사가 커다란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익배분의 문제를 고려했을 때 인기작가 1인이 회사에 기여하는 부분은 매우 크다는 점에서 동의합니다. 작성자는 그 인기작가 1인이 문제를 야기했을 때 문피아가 여전히 수익배분이라는 이익에 초점을 강하게 두고 있다는 점을 명백히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작성자가 ‘탑 매니지먼트’에 투자한 돈은 이만원이 되지 않습니다. 작가가 문피아에게 벌어준 돈에 비하면 크지 않은 돈이며 작성자 하나의 이탈을 무시하기에 충분한 돈입니다. 만약 이런식의 판단이 사측에서 일어났다면 작금의 상황은 일정부분 문피아에서 묵인한 문제라는 판단이 합리적으로 가능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문제제의에 대한 어떠한 피드백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답답함을 느낍니다. 만약 작성자가 제기한 의문이 문피아측의 본의가 아닐지라도 현재의 사태에 명백한 해결당사자여야할 문피아가 확답 및 전망을 내놓지 못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판단합니다.
마지막으로 ‘극단적 쉴더’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이들이 명확한 자신의 기준을 세우고 있다는 것은 충분히 인지했습니다. 작가 만능주의의 시각에서 이들의 주장은 충분히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제시하는 시각 이외의 모든 시선을 비판하고 비난하는 것은 자유로운 모두에 대한 침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들을 제재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권한이 없으며, 권한이 있는 사람은 이들을 묵인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전한 비판을 위해 이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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