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례일지도 모르겠지만 민수님의 작혹협객사는 제목과 글이 어울리지 않는 글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목만 본다면 뭐랄까.. 비정강호를 그린 비극적인 글인 것도 같고 조금 나쁘게 말하자면 흔히 중학교 2학년이 쓸 법한 그런 글일 것만 같은데.. 전혀 다르네요.
생각보다 무겁지 않은 분위기에 그렇다고 가볍지고 않고..
딱 적당한 선에서 진행되는 이야기 같다고 해야 할까요.
또, 제목에서 딱 풍기는 냄새가, 일대 종사의 무공을 갖춘 야인의 이야기일 것 같지만.. 사실은 군사의 이야기입니다. 하하
그렇다고 바로 생각하실 법한 그런 군사는 아니고.. 일단 보시면 알 듯 싶네요.
여자들과 꽤나 꼬아 주시기도 하는데, 음.. 딱히 거부감은 안 드네요.
하여간에 잘 쓴 글 같습니다.
에구, 멋들어지게 추천글을 써 보고 싶은데.. 부족하네요.
어줍잖게 추천글 올리는게 송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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