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 노래가 들리는 가
의지로 만들어져 약속으로 이어진 고대의 노래
짙은 피의 고리 아래 잠든 빛바랜 약속
잊혀진 달 아래에서 기다리는 은자의 노래
오라. 피를 부르는 악마여.
그대의 눈물이 붉게 물들고
그대의 마음이 파멸을 원할 때
비로소 나는 그대와 함께 하리니
나와 영혼으로 함께하는 자여.
나의 이름을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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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정연-퓨전란에서 마검지장을 쓰고 있는 올리비에입니다. 정규 연재란에 올라가니 참 편하군요.
[마검지장]은 크렌헤이드라는 대륙에 존재하는 많은 강자들 중 '마검'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는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제법 무서운 별명과는 달리 불우한 과거와 그로인한 트라우마를 가진 청년의 성장기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장담은 못하겠습니다만...]
분량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고 처녀작이라 그리 좋은 필력을 가지진 않았습니다만, 열심히 노력하며 즐겁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심심하실 때 오셔서 한번쯤 읽어 주세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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