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재성입니다.
어느 독자분이 보내주신 쪽지 이후에, 엄청난 연중과 미칠 듯한 수정을 거듭하며 쓸데없는 수식을 잘라내고 필요한 내용을 보강하는 석 달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돌아온 지금, 40장의 잘려나간 분량은 제외하고라도 제 자신에게 상당히 만족할 만큼 퇴고를 완료했다 감히 자신할 수 있습니다.
느린 호흡 속에서도 나름대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글, 복수를 위한 피와 절망 사이에서 주인공이 성장하는 글, 충분한 박진감을 즐길 수 있는 글.
그리고... 결말이 이미 쓰여진 글.
만약 저 중 하나라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찾아와 주십시오. 후회하지 않도록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정연란의 '윈드러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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