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1년 전 나에게 일어났던 일 때문에 내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다. 나쁜 쪽으로 말이다.
이제껏 그저 소설 속에서만 존재 할 것 같은 상황들이 나에게 일어난 것이다.
초자연적 존재들…
종교를 믿지 않는 내게 이런 존재들은 커다란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그 충격이 분노로 바뀌는 것은 한 순간이었다. 내 모든 일상을 파멸시킨 그들을 용서할 수 없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옥의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그들을 지구상에서 없애 버리고 말리라 다짐했다.
그런 다짐을 가슴 속에 담아두며 존재해왔다.
나는 마물이 된 후.
죽이고… 죽이고… 죽였다.
그리고 지금 내게 남아있는 것은…
불완전한 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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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나토스를 연재하게 된 Nexus 입니다.
자연란에는 한번에 3회 밖에 글이 안올라 가더군요..
아마 모레 쯤 카테고리 신청을 할 거 같습니다.
성실연재를 표방하는 이 Nexus를 믿어보시고
글을 클릭해보심이 어떠실지....
ps. 자연란 일반에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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