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신만만해서 자추까지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억력이 별로 좋지 않는 제가 글을 쓰면서 수십번 이상 되돌아가서 처음부터 보면서 그래도 볼만한 글 아닌가 생각해서 자추하는 겁니다.
많은 분들이 글 중간에 어느 캐릭터의 등장으로 짜증내면서 중도 포기한 분들이 계시는데, 글은 끝까지 봐야지 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아직, 완결까지 쓰지 않아 끝을 볼 수는 없지만 제가 정신 차리고 요즘 열심히 올리고 있습니다. ^^)
제글은 요즘 추세에 맞지 않는 조금 고전적인 면이 없지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주인공 세상마냥 돌아가지도 않습니다.(화끈한걸 좋아하시는 분은 조금 비추하는 면이 있습니다.)
주인공의 나이가 많아서 조금 고리타분하고 주위사람과 엮이는 경우도 조금 있습니다.
제글은 뒤로 갈수록 동화적인 모습이 조금 보입니다. 제가 의도하기 보다는 무의식적으로 적어진 겁니다. 아직까지 어렸을 때 봤던 동화에 대한 향수가 남아있는 듯 합니다.
제가 짜놓은 세계관과 일반적인 판타지의 세계관으로 오목조목 짜맞추어 각 종족의 개성이 조금 살아있습니다.
이것저것 제글의 장단점을 적어봤습니다. 정말, 큰 단점은 바로 글을 연재한지 조금 오래되었습니다. 직접 말하면 많이 놀래실수도 있어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요즘은 정신 차리고 글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글 연재량은 3권이상이니, 중간에 하차하지 않는 이상 오랫동안 보실 수 있을겁니다.
모두들 문피아에서 즐독하세요~
제로 였습니다.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