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판타지에서 연재 중인 엘리샤의 구원유람단 홍보하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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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 괜찮아?"
불덩이가 날아온 쪽에서 젊은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엘리샤는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돌렸다.
윤기있는 검은색의 머리를 찰랑이며 잘생긴 미남자가 엘리샤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아니, 이 것들은 제물을 갖다 바치려면 좀 더 위 쪽으로 올라와야 할 거 아니야. 아니. 혹시 위에 올려놨는데 스스로 도망친건가?
남자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혼잣말을 내뱉었다.
"이봐 제물, 어짜피 나한테 바쳐진거면 내려간다고 해도 환영받지 못할텐데, 혹시 도망치려 한거야?"
그 미남자는 흥미롭다는 표정을 지으며 엘리샤에게 말을 걸었다.
'제물이라고?'
엘리샤가 두근거리는 심장을 가까스로 진정시키며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그 남자를 바라봤다.
"아아. 걱정하지마. 살려는 줄테니까. 대신 앞으로 너는 내꺼야!"
미남자는 뭐가 좋은지 얼굴 가득 미소를 지으며 엘리샤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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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주인공이지만 1인칭이 아니라 주인공이 둘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네요.
아직 연재 분량은 적지만 잔잔한 글이라 심심할 때 읽어 보시기에는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빨리 분량채워서 정연란으로 넘어갈 준비 중입니다.
문피아에서 알게 된 지인께서 편하게 술술 읽힌다고 해주셔서 자신감을 갖고 홍보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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