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무천(七武天).
봉신연의와 14인의 여걸을 모티브로 구상한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먼 치킨 무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협이지만 소림사나 무당 또는 마교들이 등장하지 않는 무협입니다
시대적 배경이 훨씬 윗줄에 있기도 하지만 줄거리의 주된 골자가 천외신계가 배경이 되는 지옥계와 마계 그리고 천상계의 인물들이 인간 세상에서 격돌하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봉신 연의!
상고시대에 일어났던 신계와 마계의 천마대전이 지금으로부터 일천 육백여 년 전의 중원 혼란기인 5호 16국 시대에 재연된다는 발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무려 일곱 명이나 됩니다.
많은 캐릭터로 분산될 시선이나 관점들을 어떻게 일목요연하게 전개할 수 있느냐는 점이 이 소설에서 작가가 도전해 보고자 하는 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 시대적 역사적 상황들을 교묘히 천마대전과 연결하여 먼 치킨에 정당성을 부여해 조금 더 현실성을 느낄 수 있도록 가미하였습니다.
역사 소설은 아니지만, 역사적인 굵직한 사건들이 작가의 상상과 결합하여 새로운 봉신방을 구현할 것입니다.
나름대로 기획과 구상을 탄탄히 다졌으니 부족하더라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며 열심히 연재하겠습니다.
자유연재 - 무협 - 칠무천.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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