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조금씩 밝혀지고
친구를 죽인 원수를 이세신궁에서 만난다.
다르신궁의 역사가 숨겨져 있다는 이세신궁의 비밀의 방 입구에 선 주인공
과연 그는 1500년의 백제 담로를 밝혀내고 오로치라 불리는 팔두괴사 하치만의 영을 일월신 앞에 무릎을 꿇일 것인가.
그는 금구와 금사의 이신일체를 합신한 다음, 주작과 함께 봉황이 되어 신궁을 지배하던 전신 하치만의악기를 몰아내고 인간의 마음에 평화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인가?
이제 부터는 전쟁의 신 하치만을 추종하는 르타이와 평화를 추구하는 달신을 모시는 다르신궁의 암투가 시작됩니다....
새로운 해로 부각되어 주인공을 하치만의 숙주로 삼으려는 자와 그를 진정한 아침해인 동명성왕의 후예로 삼으려는 달신궁의 염원이 그를 중심으로 하여 한판 싸움을 준비하고...
일본 땅에서 벌어진 하치만신의 접신은 주인공의 정신을 갉아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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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해주세요.
이 이야기는 자연 뉴웨이브에 연재로 수록된 글입니다.
역사를 두고 삼한정신과 반 삼한정신을 지지하는 세력들이 파를 이루어 한판 싸우는 이야기라 지루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읽고나면 남는 것은 있겠지요...
분명 남는 것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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