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애들 노는 꼴이 가관이 아니더군요.
경제성장 좀 하고 조금 잘 살아지고 있다고 중화우월주의에 빠진 채, 중국에 조금이라도 해가 되는 일이라면 옳건 그르건 무조건 위해를 가하고 협박하고.....
티베트니 위구르니 모두들 중국당국의 압박을 견디다 못해 자 민족의 독립을 외친 사건들이 아닙니까?(마치 우리가 일제하에서 독립운동을 하듯이 말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사건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한 것도 못 보겠지만 그 보다 더한 건 이후 인터넷등을 통해 나타난 중국 애들의 태도입니다. 소수민족이 독립운동을 하는 것이 그렇게 잘못 된것인지.....이를 객관적으로 보도하는 해외언론까지 무차별 사이버테러를 가하고 국제영화제를 무력화 시키는 등 갖가지 행태를 벌이고 있다니요
(지난 올림픽 성화봉송때 우리나라에서 행한 폭력행위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니다)
(물론 우리 나라 사람들도 우리보다 못 사는 국민들을 얕잡아 보고 무시한다고 하더군요....하지만 저들 정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아무튼 중국애들(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와 같은 행태가 싫어 발해유민과 북방민족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무협 하나 연재하고 있습니다.
제목은 '하늘에서 놀고 바다를 희롱한다'는 뜻의 유천희해(遊天戱海)라고 합니다. 마치 제천대성이 하늘을 제멋대로 휘저었듯이 대륙을 휘젓고 질타하는 내용입니다.
시대적 배경은 10세기초 당의 열망을 시작으로 동북아대륙이 요, 금, 송, 원에 의해 풍운에 휩싸인 시기로 김용의 영웅문 제1부의 시대적 배경보다는 한 이삼십년 빠른 시기입니다. 등장하는 인물들도 역사적 실존인물과 가공인물들이 교차하며 결국은 가상역사를 만들게 됩니다.
현재 자연 무협편에 연재하고 있으며
총 11편을 올렸고 부끄럽지만 선호작도 계속 추가되고 있더군요.
부족한 실력이나마 열심히 쓰고 열심히 달릴 준비가 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애정, 질타 바랍니다.
절대침묵 배상..
참, 님들께 화두(?) 하나 던지겠습니다.
만일 징기스칸 이전에 한 위대한 영웅이 나타나 동북아대륙을 통일하고 ㅇ ㅇ 하였다면, 징기스칸은 어떤 행보를 보이고 어떤 인물인물이 되었을까요?
1. 수하가 된다
2. 대항마가 된다
3. 좌절하고 만다
평범하지 않으면서도 개연성있는 결과물을 위해(그리고 징기스칸의 위대함을 훼손시키지 않기 위해) 목하 고민중에 있습니다만 아무튼 제 상상은 소설 후반부에서 나옵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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