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 속으로
'사람'이라는 대명사로 불리는 인간, 오크, 엘프, 드워프 네 종족이 땅에 발을 닿고 나라를 짓고 영토를 갈라 생활하고 그들을 관할하고 세계의 안전을 위해 잘 드러나지 않는 외딴 곳에서 거대한 눈과 무한한 생명으로 사람들을 보호하는 용족들.
사람의 자격으로 사람을 지키고 사람들의 질서를 확립하는 자들이 모여 만든 세계기구 '세계 경찰국.'
테드 칼리아테는 세계 경찰국에 들어가 정예 요원으로 발탁된다. 그는 함께 정예 요원으로 새로 뽑힌 파멜라 헬리아스와 고참 요원 블리스 문월과 함께 드워프 왕국인 마그노스로 가는 첫 임무를 맡게 된다.
테드가 잠에 빠질 때에는 늘 꿈이 찾아온다. 그의 꿈에는 항상 같은 사람들이 나오고 날이 지날수록 꿈 속의 이야기는 소설의 책장을 넘기듯이 전개된다.
블리스는 우연찮게 만난 용의 딸을 데려다주고 그 딸의 어미용에게서 200년 전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러나 그는 그 이야기가 그의 임무와는 별 상관 없다고 생각하고 흘려 듣는다.
꿈과 과거의 현실이 이어지면서 만들어진 현실은 테드의 첫 임무를 복잡하게 꼬아 놓는다.
그는 그 임무를 풀기 위해 오늘도 길을 나선다....
자유연재 판타지의 여명 속으로에서 꼬아진 임무를 풀어내려는 테드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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