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 해모수의 칼을 홍보합니다.
일본 전신 하치만과 그를 추종하는 무리.
그들은 역사를 왜곡하여서라도 아시아를 지배하려한다.
그리고 그에 못지 않게 엉뚱한 야욕을 가진 중화주의자들, 그들 또한 아시아를 지배하려 한다. 그들은 계림의 서벌한지역, 고구려의 서천지역, 백제의 구태백제 지역을 서북공정, 서남공정으로 역사에서 지우고, 다시 동천지역의 고구려, 온조 백제, 계림 동불을 중국역사에 편입시키려는 동북공정을 실행하려 한다.
한반도에선 잃어버린 역사를 찾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으려고 노력하는 사천십이선인들의 후예들이 이들의 야욕을 막기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한다.
사천십이선인들은 구야라는 인물을 키워, 그들의 힘을 전해주려한다. 구야는 사천십이선인의 힘을 얻어 하치만을 굴복시키고, 삿된 정신에 빠진 중화주의자들에게 철퇴를 가하여 제정신이 들게 할 수 있을까?
그는 과연 중화주의자와 팔굉일우를 추종하는 역사왜곡자들을 물리치고 진정한 우리의 역사를 찾아 역사를 바로 세울 수 있을까?
아무도 그가 왜 그런 일을 하는지 모른다. 그 스스도 왜 자기가 이런 일을 하는지 몰라 방황하기도 한다.
그러나 내가 내 역사, 내 뿌리를 지키지 않는다면 누가 나를 지켜줄 것인가 하는 질책을 받은 후 구야의 정신도 바뀌었다.
나를 지켜줄 사람은 나다. 그리고 내가 지켜주어야 하는 사람도 있다. 그는 나의 반려자 달님이다. 달님은 제사장이고, 태양은 달을 지키는 서라의 무사로, 무사들의 수장인 해모수(환웅)이 달님(제사장) 웅녀의 남편이자 신국을 지키는 왕인 것이다.
역사, 알고 보면 나를 뜨겁게 달구는 나의 이야기이자, 내가 있는 세상의 이야기이자, 나를 여기에 있도록 만든 나의 조상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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