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가 끝이나고 2부가 시작되었습니다.
1부 1막은 거의 계기만 부여해주는 수준이고,
1부 2막은 대륙 하나를 토벌한 수준입니다.
1부에서는 로데크라 불리는 이상한 종족만이 나와서 자신이 판타지임을 주장하였습니다.
2부에서 나오는 종족을 나열해보죠.
뱀파이어, 모르, 셀리나, 펜자크의 기괴한 생물, 사핀, 토둔, 창조신과 가장 가까운 인간, 래머, 창공의 13 종족, 칼라포크, 바드락 ...
기억이 불확실하군요. 대충 쓰는 홍보글이라.
(이러니까 홍보를 해도 변화가 없지.)
떡밥 던지겠습니다.
뱀파이어는 그냥 뱀파이어입니다. 다만 그 자체가 아주 특별한 존재입니다.
모르는 대지 아래에 존재하는 유일의 종족으로써, 창조신이 자신이 만들어내지 않은 이 세계를 혼란스럽게 하기 위해 퍼트린 거대한 힘에서도 3대 보옥 중 하나인 대지의 보옥을 지키는 종족입니다.
그들은 전투와는 관련이 없지만 아주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종족에게 지배를 당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외형은 아주 특이합니다. 본문에서 따로...
셀리나는 쉽게 설명하자면 인어입니다. 창조신은 셀리나에게 직접 3대 보옥 중 하나인 바다의 보옥을 맡겨놓았고, 그들 역시 전투에 직접 관계되는 종족은 아니지만 바다의 보옥이 지니는 힘을 빌어서 사핀과 토둔이라는 전투성향이 강한 바다의 종족으로부터 바다의 패권을 빼앗은 채 지니고 있습니다.
펜자크의 기괴한 생물. 이것이야말로 2부가 진행되는 데에 가장 큰 공헌을 하는 녀석들입니다. 녀석들은 그 어떠한 생물에도 속하지 않는 모습과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후에 본문에서...
사핀은 바다의 3 종족 중 하나입니다. 완전하게 셀리나의 지배 하에 있으며, 심해 종족인 토둔과는 철천지의 원수입니다.
모습은 거대한 바다뱀입니다. 그들은 탈피라는 성장방식을 택하였는데, 한 번의 탈피를 거칠 때마다 그 크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성장을 합니다.
허나 전투적 성향이 너무나도 강하기에, 아직까지 성체가 이 세계에 모습을 나타낼 때까지 살아남은 적은 없습니다.
토둔 역시 바다의 종족입니다. 이들은 심해 일족이기에 바다에서 평생을 사는 어부도 쉽게 볼 수 없습니다.
셀리나의 말을 듣기는 하지만 그들을 탐탁지 않게 보며, 언젠가 힘을 기른다면 바다의 보옥을 빼앗을 생각만이 충만합니다.
외형은 성게가 가시가 아닌 말미잘이나 해파리의 촉수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창조신과 가장 가까운 인간. 그들은 76 차원에서도 71번 차원에 대륙 중 하나인, 가스타르 대륙의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수명은 천년에 가깝고, 창조 서열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드래곤들도 그들에게는 함부로 대할 수가 없습니다.
래머. 76 차원 중에서도 64개의 중간계. 그 중에서 가장 아래에 사는 8번 차원의 존재입니다. 일곱 마계와 붙어있기에 전투적 능력이 대단히 뛰어나며, 독을 다루는 능력뿐 아니라 절독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창공의 13 종족. 13개의 종족은 그 우열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더욱 더 우월할수록 인간의 모습을 지니고 있고, 열등할수록 새에 가까운 모습을 지닙니다.
그 열등한 것이 너무 열등하면 더 이상 13 종족에 끼지 못하게 되며, 그렇게 된 종족 중 하나가 와이번입니다.
13 종족 중 가장 우월한 것은 투르카인데, 창조신은 그들에게 마지막 3대 보옥인 창공의 보옥을 맡겼습니다. 투르카 족은 창공의 보옥이 지니는 힘으로, 창공을 통일하고 있습니다.
칼라포크. 제 2 마계의 실질적인 지배 종족입니다. 제 1 마계는 제 2 마계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하지만, 그곳에는 그 어떠한 것도 없습니다. 바로 제 1 마계의 군주가 지니는 어떤 특별한 능력 때문이죠.
신계와 네 개의 천계, 일곱 마계의 존재는 모두 자신의 차원으로 떠나갔지만, 제 2 마계의 군주인 칼라트릭스는 어떠한 목적을 지니며 아직까지 이러한 거짓차원에 남아있습니다.
바드락. 인간의 몬스터 사냥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스스로를 급격하게 진화시켜 문명과 종족을 탄생시킨 오우거입니다.
오우거라고 적어놓으니 할 말이 없군요.
모든 프롤로그는 세계관을 설명해주는 부분입니다.
차라리 안 보시되, 괜히 그것을 보고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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