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 로드무비풍 미래소설 "절대자"

SF와 판타지가 함께하는 미래 소설 "절대자"를 소개합니다.

핵전쟁 이후, 인류의 미래를 짊어진 채 화성으로 여행을 떠난 노아호들은 정체불명의 존재들에게 납포되어 '네오베가'라는 미지의 행성에 착륙한다.

이 별에는 하이보니아인과 파충류족들이 초거대문명을 이룬 채 살고 있었다.

9만에 가까웠던 지구인들 가운데 4만 명은 자유인이 됐지만 나머지 5만은 파충류족들의 노예가 되어 두 개의 대륙으로 흩어졌다.

동생들과 헤어져 알른대륙으로 끌려간 주인공 '아무르'는 어쩔 수없이 도망노예들을 잡는 발데이라가 되어 10년을 보낸 뒤 마침내 자유를 얻었다.

동생들을 찾으려고 발버둥쳤던 그는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낯선 조직에 가입하게 됐고, 자신도 모르게 굴러가버린 운명의 수레바퀴 속에서 고통과 함께 성장하며 '절대자의 길'을 걷게 된다.

"새로운 세계관, 진지하면서 섬세한 스타일, 다양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로드무비."

아무르와 지구인들에게 기를 불어넣어 주십시오.

아래를 클릭하시면 네오베가의 정글 속으로 공간이동합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400

*** 로드 무비(모사이트 용어사전 인용) ***

장소의 이동을 따라가며 이야기가 진행되는 영화 또는 그러한 장르를 일컫는 말. 여행, 도주 등을 중심 플롯으로 사용하며 여러 공간을 경유하며 만나게 되는 사람들, 사건들을 통해 어떤 자각, 의미를 터득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비늘구름]

크툴루신화 연관작입니까....파충류인간들과 하이보리아에서 익숙한 향기를 느꼈습니다. 그러므로 추천 강화 꾹!

[[탈퇴계정]]

시리우스가 전하는 문명 전환의 비밀- 포톤 벨트 (photon belt)
.... 지은이:버지니아 에신, 쉘든 나이들

History of the Universe and Earth... Written by Anu/Jelaila

위 두 권은 지구에서 문명을 이루고 살았다고 주장하는 외계인의 말을 지구인이 받아쓴 책입니다... 슈메르지역에서 발견된 점토판에도 비슷한 내용이 들어있구요.

제글의 배경은 이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해서 제가 만들어낸 것입니다. 크툴루신화는 오늘 처음 들어봤지만 흥미가 팍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