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편을 채웠습니다. 그래서 홍보를 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써보는 무협지입니다. 그것도 독창성을 위하여 환상무협이라 명명지은 판타지와 무협이 섞였다고 믿고 싶은 소설!!!!(절대 퓨전이나 이계물 같은 것 아닌 순수 무협물)
이건 (한참X????)나중에 영물도 나오고 이무기 급도 나오는 대단한 소설이노라.
- by 이소월
제목은 비천궁주(悲天宮主) 입니다.
슬픈 하늘 궁의 주인이라는 뜻의 소설이고요.
중국 역사를 알기가 힘들어서 아예 역사를 바꿔 등장한 적이 없는 나라의 강호입니다!!!! -ㅇ-;; (나라 이름이 나올 확률 극악이니 상관은 없지요.)
어쨌든 대략적인 줄거리는 얘기하기 아깝고, 한 편 시작할때마다 그 위에 살짝 올리는 아주 오래 전 이야기 맛보기를 올려드립죠.
대지를 물들이고도 모든 것을 태워 일으킬 듯이 광활한 홍해가 요동을 치며 하늘을 향해 겁도 없이 뛰어올랐다. 그 모습은 흡사 지옥에서 나타난 염라대왕과도 같았다. 하늘마저 가두려는 오만한 자의 도약은 세상을 조롱하듯 날카로웠다.
"광혈도(光血刀) 최후절기(最後絶技) 지옥혈신(地獄血神) 혈(血)! 제 일(一) 지이혈해(地痍血海) 염마강림(閻魔降臨) 폐천혈화(狴天血火)." [상처 입은 대지에 피의 바다가 흘러 염라대왕이 강림하여 하늘을 가두는 피의 불꽃을 일으킨다.]
하늘은 대지의 모습에 너무나 슬펐다. 자신은 그와 진한 친구라 느꼈건만 그는 자신에게 칼을 들이댄 것이다. 서글픈 하늘은 옥 같은 눈물을 흘렸다. 옥빛의 눈물이 부슬부슬 흘러내렸다. 그러다 점차 얼어붙기 시작하더니 송이송이 가련한 눈꽃이 되어 떨어지는 듯했다.
"비천검(悲天劍) 최후절기(最後絶技) 냉화천신(冷花天神) 비(悲)! 제 일(一) 비천옥루(悲天玉淚) 설화가련(雪花可憐) 비비천벌(霏霏天罰)." [슬픈 하늘의 옥색의 눈물이 가련한 눈꽃이 되어 끊이지 않는 하늘이 내린 형벌이 된다.]
대지는 무릎 꿇고 하늘과 땅은 의형제가 되었다.
프롤로그와 관련 무관합니다. 또 본편의 내용이 아닙니다. 본편 스토리를 좀더 신비스럽게 하기 위해 한 화 시작할 때마다 조금씩 투여하는 떡밥이랄까요. 지금 올린게 단지 조금 긴 것 뿐이에요.
어쨌든 무협이면서 사용하는 마법의 포탈!!!!!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m&category=2339
어서 오세요. 환영합니다. 소월의 아름다운 꽃밭에 오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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