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가장 훌륭한 광고 글인데, 이제야 비로소 하게 됩니다. 아시겠지만, 마법의 혁명은 몇 가지 이유때문에 연재를 하게 되었고, 불의 사고로 연재를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사소한 이유로 엉뚱한 글(?)이 올라가 있습니다.
사실 마법의 혁명은 인물에 대한 감을 얻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고, 제한적인 설정만으로 글이 전개가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교과서같이 좀 답답한 면이 있습니다.
지금 소개하는 철혈 무상검은 교과서를 벗어난 소설입니다. 일테면 기존에 완전하지만 않지만, 기 작업된 마법의 혁명 스타일을 무림이라는 세계로 확장한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크게 인물, 검도 및 액션 이 세 가지가 촛점입니다. 이중에서 액션 습작 연습이 가장 크게 작용합니다. 초기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모티브가 정확히 고정되지 않는 상태에서 올리면서 주인공 몰입도가 많이 떨어졌고, 시나리오가 모호해서 이탈된 독자가 많았습니다. 이 부분은 글의 수정후에 연독률이 좀 많이 좋아지더군요. 하지만 취향이 맞지 않아서 이탈되는 독자는 사실 아직 고민중입니다.
이게 이 글을 통해서 얻은 가장 값진 수확이기도합니다. 제글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이지요.
지금 연재하고 있는 저의 다른 글 역시 비슷합니다만, 사실 그 글은 대리만족을 생각하고 쓰는 글이 아닙니다. 단순히 주인공 주변을 기술한다는 면이 강했는데, 재수좋게 주인공에게서 촛점이 크게 멀어지지 않았지요. 그래서 제글중에 각자 글을 좋아하시는 분은 다른 글을 비난하는 독자도 있는 듯 합니다.
기존의 몰입도와 모티브를 전체적으로 교정을 하지 않았기에, 앞부분과 중간중간에 언밸런스한 부분이 존재합니다. 이 부분은 참고하시기 코멘트를 달아주시면 감사할 듯 합니다. 초반에 이탈하신 독자분께도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마법의 혁명의 촛점은 마법이 가장 주가 된 반면에, 철혈 무상검은 가장 큰 촛점은 검도입니다.
또한 마법의 혁명은 제한된 범위의 인물이 주라면, 철혈 무상검은 응용이 된 인물이 주가 됩니다. 따라서, 매우 산만해질 수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이 글에서 가장 큰 어려움이 되겠지요.
또한 철혈 무상검은 상당히 복잡한 이야기입니다. 인물도 복잡하지만, 시나리오도 꽤 방대합니다. 앞 부분에 내용이 별로 없는데, 그 이유는 인물때문입니다. 인물에 시나리오를 같이 섞어 버리면, 제가 보기에 대다수 독자는 나가 떨어집니다.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cn_187
PS, 참고로 주인공인 문세옥은 무당 사상 최강의 고수 후보자(?)입니다. 앞으로는 찌질한 주인공은 자제할 생각입니다. 으음, 정말 힘들었고, 지금은 조금 나아진 편입니다.
기 출판된 소설에서 된통 당한 대종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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