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마인의 비밀은 그야말로 정통 추리 기정 무협 소설입니다.
느림의 미학을 보유한 무협 소설이죠. 요즘 잘나가든 못나가든 성급한
리얼리즘을 앞세우지 않고 저만의 세계관을 가지고 차분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지금 1권 분량이 끝났지만 지금 1권 분량은 겨우 3분의 2에 불과합니다.
제 작품의 1권은 다른 책에 비유하자면 2권 분량입니다.
즉 저만의 아집으로 작품의 질을 완성하기 위한 숙련된 작업입니다.
권수만 늘이는 것이 아니라 지대로 된 권수가 충족되도록 작업하고 있는 것입니다.
느림의 미학은 모든 추리소설의 기본이죠.
처음에는 아주 미지근하고 밋밋하지만 일단 살인 사건이 벌어지면 그 긴박감에
손에 땀을 쥐게 하죠. 그리고 심리전과 모함전, 음모전이 난무하고....
무협의 정수인 무림대결로 이어지는... 제 작품이 그런 전철을 밟고 있습니다.
기발한 착상에 특이하고 충격적인 내용, 그리고 복선에 복선이 숨겨진 음모들...
밝혀나가면 나갈수록 더욱 깊은 구렁텅이로 끌어당길 것입니다.
무저갱에 같이 들어가고자 오히려 독자 분들이 발버둥 칠 것입니다.
단, 자극적이고(내용상에 따라서) 반전이나 한 순간의 짜릿한 입놀림과 대화, 격언,
먼치킨이나 대량 학살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제가 거절합니다.
절대 읽지 마십시오!!!!
그러나 느림의 미학이 무언지 알고 제대로 작품을 소화할 수 있는 분은 차분하게
읽으시면서 추천도 하고 댓글도 알고 감상평도 하며 비평도 아끼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대로 된 정통 추리 소설과 정통 무협을 선호하시는 분만 읽으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 분은 사양합니다.
자신 있게 제 작품을 홍보합니다. 읽어도 길이 남을 작품임을 낙인 찍습니다.
꽝!
사견이지만.^^
자, 이제 즐독하시어 장편의 작품에 대한 침묵과 기대로 엉킨 ‘사대마인의 비밀’을
만끽해 주십시오!!
고룡생 배상(__)
추신, 전, 제 작품을 읽고 난 후에 여운을 남길 것이며 그렇게 하도록 진심을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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