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구름이 하늘에서 보였다.
검은 구름은 해을 가릴 정도였고 그 구름은 대규모 군대에서
쏘아낸 화살의 소나기였다.
화살의 소나기는 상대방의 군대의 공포 자체였다.
화살이 비가 몇 번 떨어지고 나자 곧이어 검은색의 구름이
보이더니 화산 폭발이 일어난 듯이 돌멩이들이 상대방의
병사들에게 요란한 소리를 내며 떨어졌다.
곧이어 창이 요란한 기함을 지르며 돌격하자 곧이어
양쪽 군대는 회전이 벌어지자 병사들은 장검으로
백병전을 벌였다.
백병전에는 살점이 베거나 찌르자 피가 솟아올랐다.
비명 소리와 함께 병사의 내장이 쏟아져 나왔다.
그 후에 하늘에는 독수리와 땅에는 늑대로 죽은 시체를
노렸고 밤에는 약탈품을 노리는 도적들이 있었다.
이것이 진정한 지옥이었다.(한별 65회)
공성 전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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