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평범한 소년 송요한, 그의 앞에 이세계의 공주가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예언을 가지고 나타난다.
“앞으로 칠주야에 걸쳐 빛이 사라지고 대양이 들끓으며 대지가 갈라진다면, 그것은 전조다. 종말의 시작을 알리는 그림자이며 파멸을 알리는 종소리이다. 마물들은 웅크리고 있던 요람을 박차고 군대를 이루어 온 세상을 핏빛으로 칠할 것이며 억조창생에게 끝 모를 죄를 지으리라. 그 때가 오면 너희들은 평원에 나타날 ‘문’을 통해 세상의 간극을 뛰어넘어, 옛것이자 동시에 새것인 그 땅에서 잠든 수호자를 일깨워야만 하리라.”
이에 잠들어있던 수호자로 지목당한 요한은 세상을 지켜내는 싸움을 하기 위해, 지구의 군세를 이끌고 이계의 전장에 투신하는데...
피와 강철의 폭풍우가 몰아치는 이야기, 타이탄 인게이지!
앞으로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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