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일련의 사건을 접하게 됩니다.
한 지역 내에서 제 각자 원하는 캐릭터로 사건의 실마리를 발견해나가며 해결해나가는 형식으로 하나의 사건이 하나의 스토리로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진행방식은 진행자가 제시한 행동 시간 동안 참가자들은 그 시간에 맞게 캐릭터의 행동을 짜서 진행자에게 보냅니다. 진행자는 결과를 도출하여 각 참가자들에게 결과를 전합니다. 참가자들은 이 결과를 플롯삼아 글을 쓰시면 됩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진행자가 제시한 장면 이외에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하고 싶은 대로 진행하고 싶어도 그 어떤 이레귤러로 어떻게 변할지 모르며 여러분은 자신의 선택으로 인한 결과가 곧 여러분의 스토리가 될 겁니다.
릴레이 소설의 결정적인 약점은 바로 언젠가 재미가 떨어져서 이야기에 질려버린다는 거죠. 재미란 뭘까요? 이야기를 끝까지 보게 하는, 이야기 뒷내용이 궁금해지게 하는 힘입니다. 작가는 항상 자신이 쓰는 글의 결말을 알고 있습니다. 물론 자신이 생각하지 않은 방향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만, 대부분 결정적인 분기에서 이미 결말을 깨닫게 됩니다.
따라서 이 방식의 소설은 여러분의 캐릭터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궁금증을 안으며 진행하게 되며 자신이 소설을 쓰면서도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는 신기한 현상을 보게 될 것입니다.
소설 쓰는 방식은, 결과 도출 후 1주일 이내에 글을 올리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누가 먼저 올릴 것 없이 그냥 올리면 되며, 캐릭 간 겹치는 경우는 반드시 서로 협의가 완료 된 후에 올려야 합니다. 글을 올리지 않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그 경우 소설 속에서 존재감이 묻히게 되니 주의 바랍니다.
캐릭터 설정 방식은 TRRG식으로 철저하게 정해진 룰로 진행되며 전투 또한 그렇습니다. 우선 참가자를 받은 후, 룰 설명과 함께 진행자와 함께 캐릭터 설정을 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전투 캐릭터와 비전투 캐릭터로 나뉩니다. 전투 캐릭터는 전투에 뛰어나며 비전투 캐릭터는 전투와는 상관없지만, 다른 능력으로 활동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캐릭터 선택은 자유며 정해진 포인트 설정 내에서의 활동은 막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진행을 하게 된다면, 매우 행동이 자유로워지게 되는데 스토리에 크게 참여하지 않는 진행자 캐릭터를 공격할 수도 유저 간 전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만, 진행자 때리는 건 참아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배경을 설명하자면, 단순히 떠올릴 수 있는 중세 모습의 판타지 배경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캐릭터들의 신분, 직업, 종족이 만약 중세 판타지에서 나올법한 설정이라면 설정에 큰 제약은 없습니다. 들었을 때 고개가 끄덕여지는 수준의 개연성을 만족한다면 웬만해선 넘어가게 됩니다. 참고 하셔야할 점은 종족 특혜는 없습니다. 종족별로 나눌 수 있는 최대로 배분 가능한 스탯은 다르게 됩니다만, 강한 종족이라 하여 설정 포인트를 더 주진 않습니다.
댓글 혹은 쪽지로 참가 의사를 밝혀주시면 모집 종료와 함께 개인별로 쪽지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모집 종료는 이 글이 2페이지로 넘어가고 제가 모집 종료 댓글을 다는 순간까지가 되겠습니다.
소설은 아래의 주소와 같은 느낌으로 공개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미 릴소 범위에서 벗어난 것 같지만 편의를 위해 릴소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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