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결코 쉬운 존재가 아니다.
그들은 철저하게 이해타산적이며, 그들의 이익을 위하여 움직인다.
그리고 그들이 사는 지옥에는 여덟의 군주가 있다.
악마를 부릴 수 있게 해주는 마서魔書.
하늘에서 문이 열리며 새하얀 날개의 천사가 강림한다.
정의를 지키기 위하여, 악을 심판하기 위하여 인간에게 찾아온다.
천사를 부를 수 있게 해주는 성서聖書.
다른 차원의 문이 열리고 이계의 존재가 모습을 드러낸다.
인간의 친구이며 수호자가 되기 위하여 환계의 존재들이 모습을 보인다.
환수, 정령들과 친구가 될 수 있게 해주는 환서幻書.
그리고 세상을 혼돈으로 빠트리고.
인간을 잡아 먹고.
공포로 물들여 지배하려고 하는 존재들이 있다.
그 이름은,
귀서鬼書.
***
그는 죽었어야 했다.
하지만 살아 남았다.
낡은 고서점에서 산, 한 권의 책.
표지조차 사라진 책이라고 부르기도 부끄러운 한 권의 서책이 그를 살려낸다.
하지만, 이 세상에 대가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눈을 뜬 남자가 본 것은, 지옥의 유황불이었다.
사건 NO. 01 – 남자와 소녀와 귀서 - ?? ???
해가 지고 달이 떠오른 밤.
전화선이 뽑힌 전화기의 벨 소리가 울려 퍼진다.
따르릉- 따르릉-
울릴 리가 없는 전화기가 울리고 알 수 없는 괴물이 조금씩, 조금씩 다가온다.
나갈 수도 없으며, 도움을 요청해도 드는 사람은 없다.
사냥감을 노리는 괴물은 또 다시 전화를 건다.
따르릉- 따르릉-
안녕? 난 미미야! 지금 너희 집 앞에 있어!!
사건 NO. 02 – 학교 안의 유령 - ????
두 소녀가 있었다.
만난지 얼마 안된 두 소녀는 어느새 친해져 있었다.
어느 날 밤, 두 소녀는 학교로 놀러가고
한 명이 실종 된다.
진실은...... 누가 알고 있는 것일까.
“그거 알아? 이 학교의 음악실에서 귀신이 피아노를 친대. 천장에서 뚝, 뚝 떨어지느 피로......!!”
악마를 소환할 수 있게 해주는 마서魔書
천사를 부를 수 있게 해주는 성서聖書
환수,정령들과 친구를 맺게 해주는 환서幻書
그리고
세상을 혼돈으로 빠트리는 귀서鬼書
한권의 책을 든 남자와 그의 몸 속에서 공존하는 지옥의 군주들.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http://blog.munpia.com/cjsshl/novel/22945
....라고 마치 무서운 이야기를 모아 놓은 책의 소개글 처럼 써져 있지만.
글의 분위기는 하나도 안무섭습니다.
...만약 무서운 이야기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_ _)
약 1년 전, 연재를 하다가 연재를 중지 했었던
마서의 왕.
그 완전판 입니다.(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현재 연참대전에 참가하여 열심히 연재 중입니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 레이언트 였습니다! ^^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m(_ 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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