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의 유명한 강동 6주 이야기.
그 때부터 20년 가까이 시간이 흐른
1010년.
고려 개국 이래 최대의 위기가 닥칩니다.
거란 황제가 직접 40만의 대군을 이끌고 침공해옵니다.
유호 님의 '등천'은 초반에 고려의 30만 주력군이 와해되어
서경 앞까지 진격해 온 거란군에게 몰린 상황에서 시작됩니다.
소수의 병력으로 일곱번 싸워 일곱번 모두 이긴다는 맹장 양규와
그 유명한 예부시랑 강감찬 할아버지 등
우리 조상들이 거란에 대해 펼치는 맹반격이 바야흐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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