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문피아에서 선호작을 볼때마다 n 보기가 왜이렇게 힘들까요.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 새작품을 찾아 헤매다가
추천을 받으려고 새글쓰기를 눌렀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기본은 give and take, 가는게 있어야 오는게 있다!
그래서 일단 나름대로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는 작품들을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첫번째 작품.
꿈의 산책자 님의 더 소드.
한 마검에 깃들었던 영혼이 다른 소년의 몸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게 대략적인 줄거리 입니다.
읽는 재미를 위해 다른 이야기는 이하생략.
그렇다고 '에이 이게뭐야?'하고 넘기지는 마세요.
재미있고 좋은 글이라고 당당히 추천할수 있으니
일단 한번 읽어 보심이 어떨까요?
97편까지 연재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회귀물 두편을 추천합니다.
바로
3배빠른K님의 리라이트와 전혁님의 월풍입니다.
월풍은 방금전까지 읽고 있던 작품인데,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무협이 배경입니다. 장백파의 만년 이대제자 월풍의 하루가
어느날 갑자기 무한반복된다는데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반면 리라이트는판타지물로
'카류힌이 자신이 호위하고 있고 사랑하고 있는 레이유와
반역자로 몰려 죽고난 다음, 정신차려보니 15년 전으로
돌아왔더라.'가 글의 시작입니다. 같은 회귀물이지만
색다른 느낌을 받을수 있는 글들입니다.
리라이트 24편, 월풍 20편 연재되어 있습니다.
그다음은 왠지 많은 매니아층이 있을것 같은
건설노동자님의 플레이어입니다.
서른 한살의 평범한 회사원 윤기준은 어느날 친구로부터
mp3하나를 받게 되고 그속에 저장되어 있던 음악에
점점 중독되어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은근히 빠져들게 만들죠. 글을 읽다보면 그 문제의 mp3에
들어있는 곡을 한번쯤 들어보고 싶으실 거에요.
연재는 28편까지.
이번에는, 음.. 혹시 아직도 이글 모르는 분 계신가요?
폼폐이우스님의 남작렌 입니다.
주인공은 당연히 렌. 어느날 자신의 전생을 깨달아버린
렌의 이야기 입니다. 출판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빨리가서 보셔야 할것 같네요.
다음은 수수림님의 오행.
오행문의 제자 하선이 늙은 사부님을 떠나 강호로 들어서면서
가지고 있던 토의 기운뿐만아니라 다른 오행의 기운을 하나씩
얻지만 그건 강호에서 사용하는 실질적인 힘은 아닙니다.
잔잔한 분위기로 현재 36편까지 연재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은 월엽님의 물의 아이.
한마디로 말하자면 세상으로 부터 버림받았다고만 생각했던
주인공 소르미에. 알고보니 공주?! 가 여태까지의 주된
내용..;; 너무 압축했나요? 하지만 이것도 잔잔한 분위기의
부드러운 글입니다. 98편까지 연재되어있는데
작가님이 수능 끝나고 돌아오셔서 건필하고 계십니다!
이상 7편의 추천인데...
혹시 검색창에 한번 쳐보시지도 않고 넘기시는 분이 있다면
그건 전적으로
제 추천글의 실력이 모자란 탓이니, 오호통재라...OTL
P.S. 작품추천 안해주시고 가시면 '나의 선호작품'에
영원히 'N'이 뜨지 않는 저주가 내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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