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침식하는 붉은 달.
멸망을 위한 사자, 레비아탄이 강림한다.
그에 맞서는 자, 세계를 수호하고 성령星靈과 공명할 수 있는 무령사武靈士뿐.
은빛달의 사자는 자신을 비춰줄 태양을 찾아 떠났다.
언젠가 밝은 황금빛으로 물들 여명黎明을 찾아,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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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큐리아의 서' 를 쓰는 가경입니다.
본래라면 복귀 인사를 먼저 올려야 했으나, 어쩌다보니 지금 글을 올립니다.
수정을 결심한 후 글을 전부 삭제하는 바람에 800까지 떨어졌던 선작이 다시 1000대로... 기다리셨던 분들은 물론 새로 보시는 분들도 정말 반갑습니다.
전에 기록한 선작 수에는 아직 많이 못미치지만 곧 넘어설 수 있으리라 여깁니다.
글을 지웠던 탓에 조회수가 오히려 선작수보다 못미치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났더군요.
전에 글을 보시던 분들께는 갑자기 삭제해서 죄송합니다. 보다 좋은 글로 다시 돌아오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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