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산..
천마의 가슴에 최후의 일검을 꽂은 자..
그러나 잊혀진 자..
가슴에 상처를 안고 이제는 평범한 요리사가 된 자..
그러나 그가 강호로 나서길 원치 않아도 강호는 다시 그를 원하는데..
마침내 끝난 십년지약..
세상은 다시 풍객이라는 이름에 전율한다.
그리고 임진영..
슬프도록 아름답고 청초한 한떨기 꽃..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상처를 입고
얼굴을 가리고 이름마저 버린 채 세상을 떠도는 비운의 소녀..
자신과 어머니를 해하고자 한 자에게 복수의 칼을 벼리는 여자.
그들의 첫만남과 함께 얽혀드는 거친 세상의 풍파..
10년전 사라졌던 천마의 후예들이 다시 세상을 노리고..
망설였지만, 가기로 한 길에 들어서
거칠것 없이 세상을 헤쳐나가는 한 남자와 한 여자..
이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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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보니 아래 추천글이 있네요.,
어찌할까 하다가 그냥 올려봅니다.
작가 최정인님은 이전 작품 금사여한선을 통해 처음 만났고
그의 아름다운 글에 반해 이전 작 취운장도 어렵게 구해 읽었습니다.
이번에 시작한 중경칠성..
반가운 마음에 읽어보고 추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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