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Blues 님의 "황제의요리사"
"요리"라는 주제를 잡고 쓴 무협, 판타지가 많았지만 그 대부분이 요리사의 무용담이라는 부분에 초점이 맞추어 있지 않았나 싶군요. 어쨌든 정말! 요리사에 대한 이야기인데, 일단 세계관이 참신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호쾌한 싸움 내용이 없고 코믹적인 요소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습니다. 에피소드 식 스토리 전개는 흥미나 몰입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이 작품에서는 학생시절과 중년(?) 시절을 오가는 에피소드 식 스토리 전개로서 오히려 흥미 도를 더 높이는 듯합니다. 사실 그것보다는 하나 에피소드만 봐도 그냥 재미있습니다.
기존의 흔한 설정과 전개에 질린 판타지 독자들이라면 꼭 놓치지 말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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