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먼치킨은 본래 TRPG에서 사용되던 용어입니다. TRPG에서 몬스터를 만났을경우 할수있는 일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겁을 줘서 쫓아보내거나, 식량이나 보석등으로 매수하여 정보를 얻는것도 가능하죠. 그런데 플레이어중에는 적 = 경험치 라는 생각이 머리에 박힌 사람들이 있습니다. 컴퓨터 RPG의 영향때문인데요, 보통 이런사람들의 공통점은 좀 더 강한아이템을 원하고, 적은 무조건 싸워서 죽여야되고, 좀 더 자기 캐릭터가 강해지길 원한다는겁니다. 이런 사람들이 바로 먼치킨인겁니다. DM들에게있어서는 다루기 쉬운 플레이어면서도 또 재미없는 플레이어이기도 합니다. 기껏 머리를 짜내어 적의 보스가 알고보니 무지 착한놈이고 누명을 쓴거다~ 라는 스토리를 만들어도 설명할 겨를도 없이 달려들며 경험치 내꺼~ 를 외쳐대는 사람들이니......(경험담입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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