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연란에서 형산백응이라는 글을 연재하고 있는 刈 라고 합니다.
이번 글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의 덕으로 인해 올해 11월에 계약을 했고, 내년 2월에 책이 나오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상태의 글을 내어 놓는다는 것은 조금 꺼려집니다. 물론 수정은 하고 있으나, 아직 부족한 점을 많이 느끼면서도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지에 대해 막막한 기분을 느끼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제 글의 단점을 제가 찾는다는 건 쉽지 않은 듯 싶습니다.
혹시라도 제 글에 대한 비평을 써 주실 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실례를 무릅쓰고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힘든 부탁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 글을 쓰면서도 머뭇거려집니다.
그렇지만, 제 필명을 건 글이 나오게 된 이상, 그 글을 조금이라도 더 좋은 글로 만들고 싶어져, 이런 부탁을 드립니다.
제 글에 대한 비평을 해 주실 분을 찾습니다.
실례되는 부탁이지만, 가능하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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