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쯤에 그당시로 특이한 책을 읽었습니다
총4권짜리 무협소설이었는데 주인공이 총 3명이었죠
남자살수, 그리고 그 살수문에 소문주 (여자1), 그 적대관계 문파의 문주의 딸이 주인공이었죠. 근데 특이한 건 1권은 남자 살수의 시점으로 2권은 여자1 의 시점으로 3권은 여자3의 시점으로 쓰여있었습니다.
똑같은 사건을 3명의 인물이 다른 시점을 보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갔던 거죠. 그리고 4권은 그이야기가 한데 모아서 진행됐죠. 여기서 또 특이한 점은 4권도 이야기가 거꾸로 진행되었다는 것입니다.
영화 메멘토처럼 말이죠.
내용 자체는 거창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무림을 구하는 것도 아니고 복수도 아니고 뭐 남자 주인공 성격이 많이 특이했죠. 그리고 우연히 위의 두여자를 엮어서 잘 살았다는 것이 주 내용이죠
하지만 두여자가 속한 문파가 배도, 사도 양쪽에서 최고였다는거
여자1은 남동생이 있었는데 그 남동생을 누르고 문주가 되보려다가 주인공 잘못만나 결국 꿈을 다 버릴 수 밖에 없는 비운의 인물?이죠.
여자2는 위로 오빠가 줄줄이 5쯤있고 유일한 딸로 귀여움을 받고 자란 인물인데 주인공 잘못만나 신세 망치죠.
특이한 소설이었는데 문제는 제목이 기억안났다는거
하지만 이게 문제가 아니라 이런식의 다른 시점에서 쓴 재밌ㄴ느 글을 추천 드립니다.
'점소이 작삼'과 '냉혈마녀'
같은 사건을 다른 사람이 보는거에 따라 얼마만큼 달라질수 있는가를 보여준 글이죠
요즘에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연재분도 충분하구요.
아 그리고 위의 글은 다른 글이랍니다.
P.S 예전 재밌게 봤던 책인데 제목을 잊어먹었네요
판타지 소설이구요 완결이 났습니다. 여자가 소설가인데 자기 소설로 빨려 드러가 그 판타지 세계에서 겪어 나가는 일을 그린 글입니다.
그세계는 창조신이 하나 있고 그 아래에 사신(주작, 현무, 청룡, 백호)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 사신을 섬기는 나라가 전부 4개 존재합니다. 실제 주인공은 작가이고 그 작가가 쓴 글에서는 사신 중 하나(기억이;;) 의 신관이고 남자죠. 어쨋든 주인공은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소설속의 주인공과 함께 여행을 하죠. 마지막에 사신을 만나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구요 - 소설을 쓴 작가이니까 내용을 전부 알죠 그래서 소설속의 주인공과 그 동료들을 잘 이끌고 다닙니다. 하지만 어째선지 소설속의 내용과 조금씩 달라지고 주인공은 당황하죠. 뭐 이런내용인데 5권으로 완걀됐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도 정확히 아는건 아니구요 저도 보다가 끝까지 못봤죠.
이책 제목 아시는 분 혹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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