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아 그 ... 연재가 거의 연간 연재수준으로 가다가 결국엔 절필하신
'미라클'장독사 님의 [삼우인기담] 정말 멋진 소설이었죠. 가끔 다시 읽는데 각각의 주인공의 시점이 묘하게 맞아떨어지는 것이 카타르시스를 일으키더군요. 그러나 지능이 떨어지는지 저는 아직도 4권 결말 내용이 이해가 안갑니다.
그 소설에 뻑가서 그분 다른 소설 찾아보다가 금슬상화/풍우뇌협/한남의전/ 등의 [미완결 연재작들]-★이것들 연재하다 중단하고 연재하다 중단하고를 반복 마지막 연재작의 마지막 게시글에는 끊임없이 연재를 재촉하는 독자의 댓글이 늘어나서 댓글 수가 천단위를 넘어가 버렸죠. 나중에는 컴퓨터 스트레스 테스트를 그걸로 하기도하고 [내컴퓨터의 성능은 어느정도일까를 알기 위해 업그레이드 후에는 꼭 들러서 게시글이 뜨는 속도를 체크해서 가늠하기도하는 엽기적인 사태가 벌어지기도- 을 알게 됬지만 이미 절필하시고 깊은 산사에 뭍혀지내신다는////....아냐!!!(-_-)a ㅠ (/-_-/) ㅛ [사실은 어느 출판사 편집자로 가셔서 소속작가들에게 무시무시한 독촉신공-게으른 작가의 심정을 자신의 경우에 대입해 정확하게 집어내는 신기의 무공-을 발휘하며 지내신다는 소문을 몇년 전에 듣기는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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