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를 배경으로한 무협물이 좀 목말랐었는데 얼마전 우연하게 독불을 읽었습니다. 내용을 좀 설명하자니 어디까지 말해야할지를 모르겠고요.. 암튼 범아시아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재일교포 소년이 펼치는 호쾌한 액션이 멋들어진 글입니다
환생물은 아닌듯 한데 어이한 일인지 주인공이 추안혈타라는 원말기 인물의 기억을 갖고있어서 무공이 쉽게쉽게 익혀지는군요... 그렇다고 완전히 무임승차한 먼치킨은 아닙니다
작가님이 현재 일본에서 공부중이셔서 초반 일본에서의 쥔공의 생활과 활극들이 굉장히 사실감있게 전해오고있습니다 현대무협은 리얼리티가 굉장히 큰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그런면에선 으뜸입니다
일단 선호작 하셔서 읽어보시고 재미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저에게 돌을 던지십시오 그만큼 자신있는 추천입니다
단, 집안에 우환있으신 분들은 읽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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