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게 되면… 그때는 사랑할 수 없겠죠.”
미안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나는… 그대를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엘.
‘이 순간이… 이 행복한 시간이… 영원히 계속됐으면…….’
영원히 계속될 수 없는 것이었나요?
나와 그대의 사랑은…….
-세리엘.
“그대가 나를 바라보아줄 때까지… 나는 그대를 놓지 않습니다.”
나는 그대의 행복을 바랍니다.
그대가 행복하다면… 나는 그대를 놓아주어야만 하겠죠.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마음 한 켠이 너무 아려 와서… 그대를 놓아줄 수가 없어…….
-샤이안.
“이렇게 사랑하는데… 어떻게…….”
당신을 정말 미워해요. 알고 있어요?
이렇게나… 이렇게나 미워하는데… 그런데도 당신을 사랑할 수밖에 없게 만든 당신이 정말 미워요.
사랑해요.
하지만… 나는 그대를 용서할 수가 없잖아요.
나는… 그대를 사랑할 수가 없잖아요…….
-체리.
깨어나라.
은빛의 마나여.
심연 속에 잠들었던 깊고 깊은 시간 뒤에… 깨어나라.
은빛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제… 돌아갈 수 있어요. 나는, 그대에게로…….’
모든 것을 끝내고, 나는 돌아가겠습니다.
기다려줄 거죠? 세리엘…….
-'엘린츠 에스카샤'가 아니라, '엘'로써 있고 싶었던 한 악마의 이야기.
사란- Part2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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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였어요.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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