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어둠의 낙인이 찍힌 아버지를 여읜 3살 터울 배다른 형제 론과 리안.
마족을 상대하는데 사용하는 성스러운 힘. 신성력 그리고 마법. 어둠의 낙인이 찍힌 론은 그 힘을 아직 자유로이 사용할 수 없었지만, 그 일부로 마법사라는 판정을 받는다.
론은 마법사여서 주신 루빈을 모시는 신성제국 하이센의 종교 단체 ‘리프’에 들어갈 수 있었으나, 리안은 그런 힘이 없었다. 결국 동생은 자신의 누나를 위해, 함께 용병으로 살아간다.
창과 사슬낫을 잘 사용하여 이름을 하이센 전역에 떨치는 최상급 용병, 론의 누나이자 콰사크 용병단의 간부인 리안.
리안과 함께 콰사크 용병단의 간부로 있는 엉뚱한 성격을 가진 론.
그리고 그 둘은 아버지의 행방을 찾는다는 일념에 용병을 택하지만, 결국 먹고 살기 빠듯하여 아버지라는 존재는 잊은 지 오래다.
곧 지상에서 어비스로 밀려난 마족들이 대륙을 차지하러 오며, 마법 왕국 타이온스를 멸망시키고 신성 제국 하이센까지 그 여파를 미치는데…….
그 후 벌어지는 론과 리안의 이야기.
정규연재 - Bloody Vessel (피의 그릇) 입니다.
투렌바크님의 판타지장편소설 블러디베슬이
정규연재란에 입성하였습니다.
아직 연재는 되지 않았으니 잠시 후 가보세요 @_@/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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