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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요즘 기대가 되곤합니다.

작성자
Lv.86 레필
작성
07.10.19 00:25
조회
894

환타지나 무협모두..

힘과 권력(단순정치권력만이아닌)에 집중되어 있는 모습들을 봅니다.

그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들만으로 쓰여진 글들을 볼때마다 안타깝곤 했습니다.

그런글들은 원하는것과 이루는것에만 치중되어 있으니까요,

하지만 요즈음 얼음나무 숲이나 다이안의 저주 etude같은 감성적인글을 보고 또 그런글들이 많은 이에게 읽혀지고 있다는것을 느낄때마다 즐거워집니다.

원함에 감성이 포용될 글이 늘어나겠다는 희망이 생기니까요.

요즈음의 글들에

감성이 포함되는 글들이 나온다면

그때야 말로

킬링타임용 소설들보다 간직하고픈 소설들이 더 많이 탄생하는 시작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입니다.

정말 사람을 움직이는 소설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보여주면서도 그들의 감성에 호소할수 있는

그런 글이 라고 생각되니까요.


Comment ' 7

  • 작성자
    Lv.81 내공을줘요
    작성일
    07.10.19 00:29
    No. 1

    꼭 그렇게 킬링타임이란 단어를 쓰셔야 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제로(醍露)
    작성일
    07.10.19 00:35
    No. 2

    억만장자에게 별거아닌 한끼 식사가 저 먼 나라의 수백 수천명의 아이를 살릴 수도 있답니다.

    당신에겐 별거 아니라 생각될지 모르는 당신의 말 한마디가

    받아 들이는 입장에선 비수보다 더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킬링타임요.

    몇몇 글을 띄우는 의도는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죠.

    하지만 제로섬적인 사고방식은 좀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네요.

    킬링타임요.

    보는 입장에선 아무 생각없이 볼지 모르지만

    쓰는 입장에선 자신의 신념을 적어 나가는 것입니다.

    백인백색 천인천색입니다.

    자신의 가치와 다르다고 폄하하는 발언은 삼가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Milkymoo..
    작성일
    07.10.19 00:45
    No. 3

    말이 조금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는 틀린 말은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한국에서의 판타지소설은, 아직까지는 킬링타임 이상의 인식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게, 현 주소인 거지요. 안타깝게도...

    게다가 기존에 킬링타임도 안될 가치의 글들이 너무 많이 나왔던 것이 사실이니.. 딱히.. 저는 글쓴분의 말에 반박을 못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내공을줘요
    작성일
    07.10.19 00:53
    No. 4

    제가 글쓰는 솜씨가 없어서 거창한 말은 못하겠구..

    폄하하는 발언으로 보셨다면 죄송합니다만

    저는 그런 의도는 없었습니다.

    그냥 다른분들도 열심히 쓰시는글인데

    열심히 쓴글이 킬링타임이라고 불리는게 개인적으로 좋지 않았을뿐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레필
    작성일
    07.10.19 01:28
    No. 5

    몇몇글을 띄운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그 글이 요즘의 추세와 다른 감성에 호소하는 글이다. 라고 적었던 것이지요. 요즘추세와 달라서 좋다 나쁘다식의 이분법으로는 말하지 않았고 또 그리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감성쪽의 강조역시 사람들이 원하는것을 보여줄수 있는부분에 상대적으로 부족한면도 있지만요.

    다만 이런글들이 읽혀짐으로 사람들이 원하는것들에의 성취에만 치우쳐진글들이 좀더 균형잡힌 그리고 ,,

    제 개인적으로 (..;;;) 킬링타임용소설보다 소장하고싶은 글들이 많이 질것같아서 기대된다는 말이었답니다.

    아무튼 기대가 되는 요즘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통통한악마
    작성일
    07.10.19 06:03
    No. 6

    흠...그런군요...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 소설은 많이 소장하고 있지 않네요...
    뭐 소장하고 싶은 글들이 많이 나오면 좋은거니...
    계속 발전해 나갔으면~~<--아무 생각 없는 1人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탈퇴계정]
    작성일
    07.10.19 16:01
    No. 7

    킬링타임.... 상당히 공감이 되네요...
    나오는 글들이 모두 어떤 교훈을 주며 뭔가 현실에 남겨주기 보다는 시간을 때우는, 단순히 잠시 즐거운 정도를 벗어나지 못하니 아쉽습니다.
    이런 상황은 독자측 보다는 작가측의 허물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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